KTB투자증권, 빵야네트웍스 크라우드 펀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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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스타트업, 3일 만에 모집 목표 80% 넘겨
KTB투자증권은 31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빵야네트웍스의 4억원 규모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달 25일, 총 목표금액 4억5만원으로 시작한 청약은 3일 만에 3억2000만원이 모여 자본시장법에서 정하는 펀딩 성공 기준 80%를 넘겼으며 현재 3억4890만원이 모였다.
빵야네트웍스는 2016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한류 웹드라마, KPOP 콘서트등 컨텐츠를 모바일등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빵야TV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7월 웹버전 서비스를 시작했고, 9월초 앱 런칭을 앞두고 있다. 현재 21개의 시리즈 웹 드라마를 서비스 중이며 올해 9월 슈퍼주니어 김희철 주연의 ‘청춘 레시피’ 라는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자체 컨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또한 베트남 8천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ZALO플랫폼사와 협업해 2018년부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은 빵야TV 플랫폼 서비스 추가 개발과 자체 컨텐츠 제작, 홍보 및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빵야네트웍스 정명석 대표는 “국내 VOD 시장은 올해 매출 규모가 3047억원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차별화된 한류 컨텐츠 확보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아세안 컨텐츠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빵야네트웍스는 광주 광역시에 1000평 규모의 ‘빵야 아트 게이지’ 를 조성해 키즈 까페 및 어린이 스포츠 교육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마셜 대학교 체육대학의 어린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연계해 선진화된 체육교육을 제공하고 빵야TV스포츠 채널로 방송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2016년 9월 크라우드 펀딩 비즈니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4건의 청약을 성공시켰다. 영화 등 특정 산업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사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KTB투자증권은 31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빵야네트웍스의 4억원 규모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달 25일, 총 목표금액 4억5만원으로 시작한 청약은 3일 만에 3억2000만원이 모여 자본시장법에서 정하는 펀딩 성공 기준 80%를 넘겼으며 현재 3억4890만원이 모였다.
빵야네트웍스는 2016년 9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한류 웹드라마, KPOP 콘서트등 컨텐츠를 모바일등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빵야TV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7월 웹버전 서비스를 시작했고, 9월초 앱 런칭을 앞두고 있다. 현재 21개의 시리즈 웹 드라마를 서비스 중이며 올해 9월 슈퍼주니어 김희철 주연의 ‘청춘 레시피’ 라는 웹드라마를 시작으로 자체 컨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또한 베트남 8천만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ZALO플랫폼사와 협업해 2018년부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조달한 자금은 빵야TV 플랫폼 서비스 추가 개발과 자체 컨텐츠 제작, 홍보 및 마케팅에 중점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빵야네트웍스 정명석 대표는 “국내 VOD 시장은 올해 매출 규모가 3047억원에 달하며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차별화된 한류 컨텐츠 확보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아세안 컨텐츠 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빵야네트웍스는 광주 광역시에 1000평 규모의 ‘빵야 아트 게이지’ 를 조성해 키즈 까페 및 어린이 스포츠 교육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버지니아주 마셜 대학교 체육대학의 어린이 스포츠 프로그램을 연계해 선진화된 체육교육을 제공하고 빵야TV스포츠 채널로 방송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2016년 9월 크라우드 펀딩 비즈니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4건의 청약을 성공시켰다. 영화 등 특정 산업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반의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사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