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1위 K뷰티몰' 알테아,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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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등서 65억 투자 받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알테아’가 6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역직구(온라인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직수출)업체 알테아는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65억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싱가포르 펀드 등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한국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알테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대만 베트남 홍콩 등으로 사업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알테아는 강대업 사장과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창업자 신성윤 이사, 미국 와튼스쿨 출신 김재윤 이사가 2015년 7월 공동 설립한 회사다.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 현지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1위 한국 화장품 판매 쇼핑몰로 성장했다.
알테아는 60개 브랜드, 2000여 가지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알테아 전체 브랜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알테아 관계자는 “언어와 결제시스템,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모두 현지화한 게 주요했다”며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김태호 기자 lizi@hankyung.com
알테아는 강대업 사장과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창업자 신성윤 이사, 미국 와튼스쿨 출신 김재윤 이사가 2015년 7월 공동 설립한 회사다. 다양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 현지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1위 한국 화장품 판매 쇼핑몰로 성장했다.
알테아는 60개 브랜드, 2000여 가지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알테아 전체 브랜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알테아 관계자는 “언어와 결제시스템,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모두 현지화한 게 주요했다”며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김태호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