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씨미디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공모가는 상회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디앤씨미디어는 시초가보다 4.80% 내린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의 시초가는 공모가 2만원보다 61.5% 높은 3만2300원으로 결정됐다.

디앤씨미디어는 2002년 설립된 뒤 국내 웹소설 시장의 확대와 함께 성장했다. 이 회사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등 대형 콘텐츠 플랫폼의 메인 콘텐츠공급자(CP)로, 웹소설 장르별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자회사 포도트리의 지분 투자를 받아 카카오페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