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일부터 해외 190여개국에서 'U+프로야구' 앱으로 국내 프로야구 중계를 실시간 제공한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1일부터 해외 190여개국에서 'U+프로야구' 앱으로 국내 프로야구 중계를 실시간 제공한다.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국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 베트남 싱가폴 등 아시아 및 동남아권,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권 총 190여개국이다. 북미와 남미, 중국은 제외된다. 스마트폰에 U+유심이 장착돼 있어야 하며, 현지에서 구매한 유심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지난 4월 출시된 U+프로야구는 LG유플러스 고객들만 쓸 수 있는 프로야구 시청 앱이다. △득점순간 돌려보기 △방금 던진 공보기 △타자 vs 투수 전력분석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등 다양한 기능을 한 화면에서 경기를 시청하면서 즐길 수 있다. U+프로야구 앱은 현재 8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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