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 마켓 진단출연 : 김중원 키움증권[매수/매도] 연구위원Q. 2분기 실적시즌 전망2분기 국내기업의 실적발표는 IT와 금융 업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 금요일까지 실적발표 기업 중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66개 코스피기업 중 55.8%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21개 코스닥 기업 중 66.7%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호텔, 건강관리, 증권, 은행과 반도체 등 IT와 금융 업종 중심으로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Q. 2분기 미국 기업 실적발표 중간점검컨센서스가 존재하는 1033개 미 기업의 2분기 실적 중 694개 기업의 실적발표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67.2%이다. 2분기 미 섹터별 실적발표는 경기소비재, 소재와 금융 섹터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반면, 에너지,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는 전망치를 하회했다.Q. 지난주 KOSPI 조정 배경은?지난주 금요일 KOSPI 급락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안전자산선호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대북관련 리스크 부각 및 유로화 급등에 따른 단기자금차익실현 영향 등으로 해석된다. 미 2분기 IT 섹터의 실적결과가 크게 양호하지는 않은 가운데 미 IT 섹터의 차익실현이KOSPI 조정에도 빌미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최근 원 달러 환율이 연중 저점까지 하락한 점도 외국인 매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결국, 환과 연계된 단기자금이 주말 북한 리스크 등을 대비 및 그 동안 주식과 원화를 통한 높은 수익률 제고를 위한 차익실현 성격에 조정으로 해석된다.Q. 실적시즌 이후 주식시장 전망은?코스피는 2분기 실적호조에도 불구 지난주 금요일 1.7% 급락해 현재 KOSPI의 12개월 선행 PER이 5년 평균 대비 2.0%로 크게 하회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증시 및 신흥국 지수의 PER이 5년 평균 대비 각각 11.3%와 12.5%와 높은 점과 비교하면 크게 대비되는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본다. 또한, 연초 이후 12개월 선행 EPS는 KOSPI가 20.6% 증가해 신흥국 16.0%와 글로벌 9.0% 대비 크게 높은 상황이다. 최근 1개월 KOSPI EPS 추이도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실적시즌이전대비 2.0%로 크게 개선되는 추세이다.글로벌 및 신흥국 대비 괴리율이 크게 높다는 점에서 8월 중에는 괴리율이 축소되는 과정이 될 전망. 즉, 8월 중 KOSPI는 다시 직전 고점인 2,450pt 돌파 이후 2,500pt를 향해 상승흐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다. 미 증시 또한 2분기 실적호조를 고려할 때 최근 정체된 흐름 이후 반등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Q. 실적시즌 이후 투자전략은?펀더멘탈에 영향이 없는 대북관련 리스크는 저가 매수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글로벌 증시 중 눈에 뛰는 KOSPI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하면 현 지수는 적극적인 매수 구간으로 판단된다. 현재 코스피는 글로벌 중 유일하게 EPS가 가장 크게 증가하면서도 밸류에이션인 12MFWD PER은 5년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KOSPI이익기대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8월 중 전고점인 2,450pt 회복 및 이후 추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화학과 철강 등 소재 업종과 지속적으로 실적개선가 높은 IT와 금융 업종 중심으로 비중확대가 유효할 전망이다.[출발]김태일ti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오지헌 정종철, 귀여운 딸 외모에 `기적을 낳은 연예인`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소유진♥백종원 부부, `백선생` 가족의 실제 집밥 밥상 모아보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소녀 감성` 서정희, 믿기지 않은 동안 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