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여성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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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여성에 대한 생애 주기별 사회공헌 프로그램 ‘하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10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하이걸’ 프로젝트를 벌인다. 만 13세를 넘어 정부의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청소년을 지원한다. 강원 양구, 전남 영광 및 영암 등 지방 소도시 세 곳을 우선 선정해 만 14~18세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20~30대 출산 여성에게는 젖병, 내의 등 육아용품이 담긴 30만원 상당의 ‘하이맘 박스’를 제공한다. 연내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족 기준 월소득 약 223만원) 산모 300명에게 하이맘 박스를 줄 예정이다. 또 40~50대 여성을 상대로는 건강 강좌를 열고, 60대 이상 저소득층 여성에게는 중증질환에 소요되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부사장(왼쪽)과 김승철 건강한여성재단 부이사장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20~30대 출산 여성에게는 젖병, 내의 등 육아용품이 담긴 30만원 상당의 ‘하이맘 박스’를 제공한다. 연내 중위소득 50% 이하(4인가족 기준 월소득 약 223만원) 산모 300명에게 하이맘 박스를 줄 예정이다. 또 40~50대 여성을 상대로는 건강 강좌를 열고, 60대 이상 저소득층 여성에게는 중증질환에 소요되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부사장(왼쪽)과 김승철 건강한여성재단 부이사장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