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카메라모듈 기업 캠시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8’에 전면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캠시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8플러스’에도 카메라모듈을 공급했다. 캠시스는 이달부터 노트8에 공급하기 위한 8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을 양산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갤럭시 노트8 등 신제품은 물론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카메라 모듈을 꾸준히 공금하고 있어 올 상반기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의 매출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비롯 중국 고객사로 카메라모듈 공급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