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퓨처노믹스 차두원, 장윤종, 이민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한 정책적 과제와 실행 전략에 대해 논했다.(차두원 외 지음, 한스미디어, 520쪽, 1만9000원)
●최고들의 일머리 법칙 철저한 자기 관리로 삶과 업무의 조화를 이뤄내는 글로벌 엘리트들의 ‘일 잘하는 요령’을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제시했다.(김무귀 지음, 장은주 옮김, 리더스북, 300쪽, 1만4800원)
●링커십 조직의 허리가 되는 링커(linker·중간관리자) 99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더와 팔로어 모두가 원하는 링커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최고의 링커가 되기 위한 원칙으로 ‘능수능란한 경청가’ ‘중재적인 통역자’ ‘관계 경영자’ ‘지식의 중재자’ ‘평가적인 반대자’ ‘중립적인 응원자’ 등을 제시했다.(신인철 지음, 한스미디어, 384쪽, 1만6500원)
인문·교양
●터칭 피부에서 일어나는 온갖 촉각 경험이 인간의 감각적 성장과 정신세계, 인간 행동, 사회관습 등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영국 태생의 미국 인류학자 애슐리 몬터규(1905~1999)가 1971년 출간한 대작으로 국내 초역됐다.(최로미 옮김, 글항아리, 620쪽, 2만8000원)
●신 무기 돈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온 권력자들의 흥망성쇠를 신, 무기, 돈이란 세 단어로 풀어냈다.(에우젠 키로비치 지음, 김은영 옮김, 더난출판, 312쪽, 1만5000원)
●대법원, 이의 있습니다 이용훈 전 대법원장 재임 기간(2005~2011년)의 대법원 주요 판결과 우리법연구회 멤버를 중심으로 한 사법개혁 등을 기록했다.(권석천 지음, 창비, 488쪽, 1만8000원)
아동·청소년
●우리 가족이에요 강아지 동구의 시선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함께 어울려 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렸다.(노유경 글·그림, 북극곰, 48쪽, 1만5000원)
●똥 아기에게는 자신 몸 안에서 나오는 무척이나 신기한 존재인 똥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글과 그림으로 알려주는 유아용 그림책.(다니카와 ?타로 글, 쓰카모토 야스시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32쪽, 1만1000원)
●플로팅 아일랜드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이 3년 만에 내놓은 장편동화. 낯선 섬 ‘플로팅 아일랜드’로 부모와 함께 휴가를 간 강주가 섬의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모험의 여정이 펼쳐진다.(김려령 글, 이주미 그림, 비룡소, 204쪽, 1만원)
일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저녁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다.월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 내외 ▲강원산지·동해안 10~40㎜ ▲강원내륙 5~20㎜ ▲충북 5~10㎜ ▲대전·세종·충남 5㎜ 내외 ▲전북 5~10㎜(16일) ▲광주·전남 5㎜ 내외 ▲경북북부·경북남부동해안 5~20㎜ ▲대구·경북남부내륙, 부산·울산·경남 5~10㎜ ▲울릉도·독도 5㎜내외 ▲제주도 5~20㎜다.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북서부·경기남서내륙 1㎝ 내외 ▲경기동부 3~8㎝ ▲강원남부내륙 5~15㎝ ▲강원산지 10~20㎝(많은 곳은 30㎝ 이상) ▲강원중·북부내륙, 강원동해안 3~8㎝(많은 곳 강원북부동해안 10㎝ 이상)▲충청권 1~10㎝ ▲전라권 1~5㎝ ▲경상권3~20㎝ ▲제주도 1~5㎝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1도, 인천 5.7도, 수원 6.5도, 춘천 5.0도, 강릉 6.2도, 청주 6.6도, 대전 6.7도, 전주 6.9도, 광주 7.1도, 제주 8.8도, 대구 6.1도, 부산 6.2도, 울산 5.4도, 창원 7.0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4도, 부산 11도, 제주 9도 등 5~11도를 오르내리겠다.눈·비가 지나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월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전망이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농도는 북풍 기류의 유입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오세성
"영화 '미키 17'을 보고 원작은 어떤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영화 관람 후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원작 '미키7'을 구매했어요. 공통된 세계관 속에 작은 설정의 차이를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 하면서 서점을 찾는 이들이 덩달아 늘고 있다. 영화의 흥행이 서점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 원작 도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출판사 황금가지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의 원작인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의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누적 판매 10만 부를 돌파했다.이 책은 교보문고 소설 부문 주간 7위, 리디북스 영미 소설 부문 1위, 예스24 및 알라딘의 SF·장르 소설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022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후 1년 만에 3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지난달 28일 영화 '미키17'이 개봉하면서 다시금 판매량이 급증했다.'미키17'은 인간 복제와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SF 소설로, 영화에서는 원작과 달리 일부 설정이 변경되거나 캐릭터의 서사가 보강되며 봉준호 감독만의 새로운 해석이 추가됐다.봉 감독은 한경닷컴과 인터뷰에서 원작에 대해 "방대한 작품"이라며 "한 챕터 걸러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설명했다.이어 "미국에선 하위 장르 중 하나인 하드 싸이파이(Sci-Fi)로 꼽힌다더라. 과학적 이론과 배경에 대해 작정하고 쫙 해설한다. 골수 SF 팬들에겐 아주 매력적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차이점을 확인하려는 독자들이 원작 소설을 찾
일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서 시작되는 눈비는 오후까지 전국으로 확산하겠다.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권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경남권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1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3∼8㎝, 서울·경기 북서부·경기 남서 내륙 1㎝ 내외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10∼20㎝, 강원 남부 내륙 5∼15㎝, 강원 중·북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3∼8㎝, 대구·경북 남부 및 울산·경남동부내륙은 1∼5㎝의 눈이 쌓이겠다.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충북·대구·경북 남부 내륙·부산·울산·경남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 5㎜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