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움증권 제공
사진=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국내 펀드 선택부터 ' 매도 추천까지 하는 '불리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불리오는 펀드선택이 어렵거나 수익률 관리 및 손실대응에 곤란함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는 투자자문 서비스다. 투자자는 불리오를 통해 투자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맞춰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공모펀드 시장의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펀드 투자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불리오 메뉴를 통해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 유형과 위험도(순한맛,약간매운맛,매운맛)를 선택하면 즉시 포트폴리오 매수 및 리밸런싱을 할 수 있다. 증권사 중 자체 앱을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키움증권이 최초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 팀장은 "전 펀드 선취판매수수료가 무료인 키움증권을 통해 불리오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수수료 차이로 인한 수익률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불리오 출시 기념으로 2개월간 무료로 불리오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