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이용해 탈모고민 해결? 회복 빠른 비절개 노컷퓨 모발이식이라면 가능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며 많은 사람들이 국내로,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하지만 즐겁기만 해야 할 휴가철에도 탈모인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물놀이 후 머리가 젖어 탈모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는 않을지, 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에 남아있는 머리카락이 더 빠져버리는 것은 아닌지 하는 고민 때문이다. 휴가의 즐거움보다 탈모 고민부터 하게 되는 많은 탈모인들은 휴가를 떠나는 것조차 망설이곤 한다.

36세 직장인 A씨 또한 그 중에 한 명이다. 탈모가 진행되기 전 그는 매년 여름철만 되면 각종 휴양지와 워터파크를 찾을 만큼 물놀이를 자주 즐기는 편이었지만 몇 년 전부터 갑작스럽게 탈모가 시작되면서 발길을 끊었다. 머리가 물에 젖으면 더욱 움츠러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씨는 여름 휴가철에도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게 됐다.

결국 그는 긴 고민 끝에 이번 여름휴가를 이용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일주일의 긴 여름 휴가 기간은 수술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않고 모발이식을 받을 수 있는 적기였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에 수술을 받는 것이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택하면 흉터가 남지 않아 계절과 상관없이 수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심을 굳히게 됐다.

이처럼 흔히 여름에 각종 수술을 받으면 더운 날씨 탓에 회복이 느리고 흉터가 덧나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탈모인들이 여름철 모발이식을 꺼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물론 뒷머리를 절개해 흉터가 남고 수술 후 세심한 소독과 관리가 필요한 기존의 절개방식 모발이식이라면 더운 여름철에는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개 흉터나 머리를 삭발할 필요 없이 펀치로 모낭을 채취해 수술을 진행하면서도, 생착률을 높인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NoCutFUE)가 등장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노컷퓨는 절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흉터는 물론 수술 후 통증도 없어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도 여름휴가를 이용해 수술을 받고 빠르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별도로 병원을 방문할 필요도 없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만 했던 기존 모발이식의 단점을 개선시킨 것이다.

이 때문에 휴가를 이용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유학생, 교포 등 해외 체류자들도 잠시 짬을 내서 수술을 받고 돌아갈 정도다. 또한 다른 수술법에 비해 섬세함과 정교함은 더욱 업그레이드 돼 젊은층, 중장년층의 모발이식은 물론 여성 헤어라인 교정, 눈썹이식, 구레나룻, 무모증 등 섬세함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에도 이식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잘못된 수술을 받아 부자연스럽게 이식이 되었거나 이마에 성형 자국이나 흉터가 있더라도 이를 복원한 다음 노컷퓨를 통해 복원이나 재배치가 가능하다.

특히 노컷퓨가 젊은층에게 각광받는 모발이식 기법으로 꼽히는 이유는 수술 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마음껏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컷퓨는 정교한 분석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별 탈모 유형이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철저한 두상 분석, 가르마의 위치, 모발의 방향 등 개인별 특징에 따라 모낭을 구분해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 후 이식 부위의 머리카락이 원래 머리처럼 자연스러움을 이끌어 준다.

이러한 성과는 의료진이 10년이 넘게 오직 삭발 없는 비절개 연구에만 집중해 완성시킨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 HD(Hyper-Dimension)기술의 도입으로 가능해졌다. 노컷퓨 시술 시 후두부에서 적절한 펀치 사이즈를 이용해 새로운 이식 부위에 필요한 건강한 모낭만을 채취한 뒤 디자인, 밀도, 모발 방향 및 모낭 배열까지 고려하며 탈모 부위에 모낭을 옮겨 심게 된다. 이때 건강한 모낭만을 입체적으로 엄선하고, 자체 프로세스를 통해 모낭을 세심하게 보호해 모낭의 생착률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모발이식 수술 시 모발이식을 담당하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노하우, 컨디션이 수술 결과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므로 상담 시 집도의의 숙련도와 디자인 감각, 풍부한 경험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펀치(모낭을 두피 조직으로부터 분리하는 단계)와 슬릿(이식부위에 공간을 만드는 단계), 이식 등 핵심 과정을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책임져야 높은 생착률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도 수술 전에 꼭 체크해봐야 한다.

또한 모발이식은 시기가 특히 중요한 수술이다. 이식할 모낭이 비교적 건강하게 남아있는 상태에서 이식을 받는 것이 생착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탈모 초기에 서둘러 정확한 진단을 받고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편이 좋다. 따라서 평소에도 두피 관리와 모발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고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는 편이 좋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탈모는 취업, 연애, 결혼 등 사회생활은 물론 휴가철 물놀이 등 일상생활에도 많은 지장을 줘 자신감을 크게 떨어트린다”며 “과거에는 흉터나 회복에 대한 걱정 때문에 여름철 모발이식 수술을 망설이는 탈모인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흉터와 통증이 없어 빠른 회복이 가능한 노컷퓨 수술이 등장해 많은 탈모인들이 여름철에도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중요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머릿결의 방향과 굵기, 각도까지 고려해 이식을 진행해 결과가 자연스럽기 때문에 수술 후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노컷퓨 모발이식의 장점”이라고 전하며 “여름철은 특히 강한 자외선과 더운 날씨로 인해 탈모 고민이 더욱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많은 탈모인들이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통해 아무런 걱정 없이 여름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