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PCA생명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비율은 PCA생명 보통주 1주당 미래에셋생명 보통주 1.36주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합병은 내년 1분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 후 통합회사명은 ‘미래에셋생명’이 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기반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이끄는 연금 전문 1등 보험사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