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범 EBS 사장 , 임기 1년 이상 남기고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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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범 EBS 사장(사진)이 4일 사의를 밝혔다.
EBS는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우 사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우 사장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우 사장은 MBC 라디오 프로듀서 출신으로 제주MBC 사장,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국가보훈처 산하 공기업인 88관광개발 상임감사 등을 거친 뒤 2015년 11월 EBS 사장에 취임했다.
우 사장은 회사 안팎에서 ‘합리적 보수’를 견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 언론이 최순실 씨 소유 회사에서 우 사장 이력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우 사장은 당시 국회에 출석해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이”라며 최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BS는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우 사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우 사장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였다.
우 사장은 MBC 라디오 프로듀서 출신으로 제주MBC 사장,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장, 국가보훈처 산하 공기업인 88관광개발 상임감사 등을 거친 뒤 2015년 11월 EBS 사장에 취임했다.
우 사장은 회사 안팎에서 ‘합리적 보수’를 견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 언론이 최순실 씨 소유 회사에서 우 사장 이력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선임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졌다.
우 사장은 당시 국회에 출석해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이”라며 최씨와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