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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미 고용 호조에 다우 사상 최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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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에서 4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2.03포인트(0.24%) 상승한 22,078.1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02포인트(0.28%) 오른 2,479.18을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8.33포인트(0.29%) 높은 6,358.67에 움직였다.

    다우지수는 개장 직후 22,089.05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시장은 고용 등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돌고, 실업률과 임금상승률은 기대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9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조사치의 18만 명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7월 고용은 부문별로 민간에서 20만5천 명, 정부에서 4천 명이 증가했다.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에서 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01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애널리스트들은 4.3%를 예상했다.

    7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9센트(0.34%) 오른 26.36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다.

    월가 전망치는 0.3% 상승이었다.

    다만 7월 임금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이는 올해 가장 완만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연율 2.9%로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6월 고용은 당초 22만2천 명 증가에서 23만1천 명 증가로 수정됐다.

    6월 실업률은 4.4%에서 수정이 없었다.

    지난 6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세계 경제 회복으로 미국 수출 수요가 높아지면서 급격히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6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5.9% 감소한 436억4천만 달러(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적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441억 달러였다.

    6월 수출은 전월 대비 1.2% 증가한 1천943억7천만 달러, 수입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2천380억2천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출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의 달러화 약세가 미국 제품 가격을 낮추면서 수출을 부추겼다.

    개장 전 거래에서 옐프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그럽허브에 잇24(Eat24)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19%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2분기 S&P 500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9월 4조5천억 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오는 12월에는 금리가 한 차례 더 인상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소폭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45%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감산 이행률 점검을 위한 회동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02% 상승한 49.04달러에, 브렌트유는 0.02% 높은 52.02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7% 반영했다.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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