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주가가 실적 좋은 자회사 덕에 강세다. 장초반부터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SK는 전 거래일보다 4.09% 오른 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장 이후 20여분간 거래량만 약 5만5000주(거래금액 154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 거래일 하루 거래량 대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기업분석가)들은 SK에 대해 "핵심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가 13조5000억원으로, 역사적 최고 수준"이라며 "자체사업 실적호조와 맞물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