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의 자동차 금융 서비스가 7일 공식 출범했다.

FCA코리아는 이날 JB우리캐피탈을 전속 금융사로 선정,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인 ‘FCA 파이낸셜 서비스’는 차량 구입 지원과 프로모션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파블로 로쏘 사장은 “FCA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JB우리캐피탈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업무제휴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FCA코리아는 금융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의 차종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