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외국계 매수 주문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6.60%) 상승한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부터 외국계 주문창구인 메릴린치 C.L.S.A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39만6591주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장중 오만 두쿰 정유프로젝트 패키지 2번 수주통지서(IT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만 DRPIC가 진헹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억달러 규모의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로 삼성엔지니어링과 영국 페트로팩이 공동수주(50:50)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은 약 1조1260억원(10억달러)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