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전문기업 셀로진(주), R&D와 건기식 등록 절차 '순항'
세포배양전문기업 셀로진주식회사가 녹용 유래세포의 다양한 약리효과에 대한 연구개발(R&D)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등재 , 신약의 임상절차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해나가고 있다. 또한 향후 있을 코스닥 기업공개(IPO)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민 셀로진 대표는 "현재 면역조절과 간기능 회복과 관련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 식품 원료로써의 유효성 시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면역, 조절 분야의 신약에 대한 임상이 진행 될 예정이다"라며 "바이오기업답게 임상 성공으로 기업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상반기내 당사 1차 타겟 질환으로 삼았던 3개 질환에 대해 임상승인에 관련한 시작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진행이 시작되면 천연 녹용 유래 세포 신약으로서의 연구개발이 가능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셀로진은 상업화 할 수 있는 유효한 세포인 녹용 유래 원천 세포를 독점 보유하고 이 원천세포를 체취, 분리 대량 배양하여 이를 기능성 신소재 원료, 신약, 건강기능 식품들에 다양하게 이용되도록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성민 대표는 "임상이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비용적 부담을 덜고 연구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 초 본사 및 연구소를 확장하는 등 연구개발 인프라는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셀로진주식회사는 녹용 유래세포 분리, 배양성공률이 90%, 100%대 배양 가능 시간도 60시간 내, 무혈청 배지 배양, 대량 배양 등의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연내 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을 예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내부 영입하고 있다.

이성민 대표는 "회사의 본질적인 업무는 녹용 유래세포 연구개발이지만 IPO도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며 "IPO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으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