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대표 김재철)가 ㈜더.웨이브.톡(대표 김영덕)에 5억원을 투자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의 업무 협력을 하기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습니다.㈜더.웨이브.톡은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 팀과 함께 미생물의 미세한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빛의 파동과 그 패턴을 분석해 박테리아의 정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한 회사 입니다.액체어 빛을 빛물 등 액체에 빛을 쏘고 이 빛이 산란하는 정도를 센서를 통해 읽어내 물 안에 미생물 등 불순물이 들어 있는 정도를 알아내는 것입니다.물은 의약품은 물론 화장품과 식품 등을 제조하는데 꼭 필요한데다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서는 물에 이물질 등의 존재 여부가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관련 기술의 적용 분야가 매우 넓다는 설명입니다.기존에 널리 쓰이는 측정 장비에 비해 정밀도가 수천 배 높고, 별도의 샘플링 없이 실시간으로 전수 검사를 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성도 높아 향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일반 가정 대상 사물인터넷(IoT) 비즈니스 등으로의 사업 확대도 기대됩니다.에스텍파마는 이번 5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통해 ㈜더.웨이브.톡과 식품관리, 홈 케어, 헬스케어 방면에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더.웨이브.톡은 이번 에스텍파마의 투자 외에도 네이버 등 10여건 이상의 투자를 이미 받았으며, 현재 홍콩과 프랑스 지사 설립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찬호 장인 박충서 "사위가 야구만해 돈은 많이 못 벌어"ㆍ박지성 아내 김민지, 집안 스펙이 장난 아니네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고윤, 父 김무성과 나란히 서니…ㆍ배동성. 전진주 재혼, 전 부인과 이혼한 진짜 이유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