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 "소속사 다른 11명 하나 돼 멋진 무대 보여줄 것"
신인 그룹 워너원의 최종 목표는 뭘까.

7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워너원 첫 미니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윤지성은 워너원의 최종 목표를 언급했다. 그는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모인 11명이 하나가 돼,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첫번째 목표"라고 밝혔다.

하성운은 "우리가 팬들에게 친근함을 전했으면 좋겠다.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더 많이 선사하고 싶고, 워너원으로서 레전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4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국민 프로듀서의 손으로 직접 선발된 그룹이다. 123일에 걸쳐 데뷔 준비를 마친 이들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진다.

이들의 타이틀 곡 '에너제틱'(Energetic)은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타이틀 곡 후보였던 '활활(Burn it up)'과 '이 자리에', '네버(Naver)', '나야 나' 등 총 7곡을 실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예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