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앤 홈, 구스이불 DIY 침구 서비스 전문 매장 전격 오픈
구스이불 전문 브랜드 '구스 앤 홈'이 DIY 침구 서비스를 현대백화점에서 시범 운영한 후 DIY 전문 매장을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스 앤 홈은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을 포함한 국내 2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당 브랜드는 국내 고급 구스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폴란드산 거위 털과 일본산 새틴 원단 등의 원자재를 비교하여 30배 이상 비싼 아이슬란드산 아이더 다운과 독일 실크 원단으로 만들어진 3,000만 원 상당의 고급 이불을 국내 제작에 성공해 판매하는 등 고객만족을 실현시키고 있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최고급 이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가능했던 것은 구스 앤 홈의 10여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덕택이다. 이중 세계 1위의 다운프루프(털 빠짐 방지처리로 다운 이불의 필수적 원단)원단 업체인 일본 카게야마社와의 국내 독점 계약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구스 앤 홈은 품질 좋은 제품 라인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지난 2016년 현대백화점에서 GOOSE DIY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 2017년 GOOSE DIY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GOOSE DIY 전문 매장에서는 고객의 신체와 사용 환경에 적합한 이불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제작하는 서비스가 이뤄진다. 구스이불 DIY 제작 서비스는 9가지 털 종류와 20단위의 털 중량, 11가지의 원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베리아, 폴란드, 헝가리 등지의 최고급 거위털부터 대중적인 오리털까지 모두 제작 서비스에 포함되며, 인도와 일본, 영국에서 생산된 현존하는 여러 고급 원단부터 다양한 기능성 원단까지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아울러 구스 앤 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의 성공적인 시범운영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GOOSE DIY 제작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구스 앤 홈의 모기업 ㈜내외 이재일 대표는 "최근 자사의 구스 앤 홈 이불에 대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구스 DIY 제작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퀄리티 높은 다운 이불을 사용해 숙면을 취하고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자체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편리한 DIY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난 6월 현대백화점 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1호점이 오픈 되었으며, 8월에 2호점이 오픈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스 DIY 서비스는 상표등록과 관련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