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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팔자'에 다시 2400선 내줘…코스닥도 하락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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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다시 24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기관 투자자의 '팔자' 주문이 커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69포인트(0.45%) 하락한 2388.06에 거래 중이다.

    이날 240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한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하락 전환, 낙폭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기관은 57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장중 18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359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246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차익 거래가 333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가 87억원 순매수다.

    대부분의 업종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서비스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정도가 1% 미만의 오름세다. 통신업종이 -2.12%를 기록 중인 가운데 운수장비, 화학, 기계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총 상위 20위 중 SK하이닉스(1.25%), 삼성전자우(1.06%), 네이버(1.01%), 삼성바이오로직스(0.18%), LG생활건강(1.34%)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1%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하락전환 했다. 전날보다 2.43포인트(0.37%) 하락한 645.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디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급등세다. 개장 직후 18% 이상 뛰었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이날 지디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를 유한회사 엘리시움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손오공은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장 초반 3% 넘게 빠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환율은 보합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2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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