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박찬주 육군 대장 부인"아들 같아서" 갑질 해명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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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에 대해서 일침을 가하며 '프로일침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유병재가 최근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또 한 번 돌직구를 던졌다.
유병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서 아들딸로 살기 힘든 이유"라며 "딸 같아서 성희롱하고 아들 같아서 갑질하기 때문"이라고 글을 남겼다.
군 검찰에 출석한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모씨는 피해 장병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아들 같다는 마음으로 대했는데 상처를 줬다면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전씨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들을 상대로 부당한 행위와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 상세 행위는 뜨거운 떡국의 떡을 손으로 떼게 한다던가 전자 팔찌를 채워 수시로 불러내는 등 현대판 노예와 다를 바 없었다.
한편 유병재의 돌직구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그동안 페이스북에 남긴 '유병재 어록'도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유명재 어록 모음>
렛미인을 통해 얻는 삶의 지혜
예뻐지고 싶다→성형수술을 한다
가족의 폭언→성형수술을 한다
부모의 아동학대→성형수술을 한다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
듣는 순간 기분 나쁜 말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나만 힘든 건 아니지만 니가 더 힘든 걸 안다고 내가 안 힘든 것도 아니다
걱정거리를 통장에 넣어두고 싶다
거기는 뭐 넣기만 하면 다 없어지던데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유병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서 아들딸로 살기 힘든 이유"라며 "딸 같아서 성희롱하고 아들 같아서 갑질하기 때문"이라고 글을 남겼다.
군 검찰에 출석한 박찬주 대장의 부인 전모씨는 피해 장병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아들 같다는 마음으로 대했는데 상처를 줬다면 부모님에게 죄송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전씨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들을 상대로 부당한 행위와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 상세 행위는 뜨거운 떡국의 떡을 손으로 떼게 한다던가 전자 팔찌를 채워 수시로 불러내는 등 현대판 노예와 다를 바 없었다.
한편 유병재의 돌직구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그동안 페이스북에 남긴 '유병재 어록'도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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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뭐 넣기만 하면 다 없어지던데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