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법률서비스 헬프미 "온라인으로 법인설립 하세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7년 상반기 49,424개 법인이 설립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한 수치다. 정부의 창업 장려 정책 덕분에 2017년 설립법인은 10만개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법인설립의 복잡한 행정절차로 인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그동안 예비창업자들은 법률 전문가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50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했고,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주고 받느라 시간을 낭비해야 했다. 게다가 수요가 많은 시장이다 보니 무료로 법인을 설립해준다는 과장광고 또한 성행하고 있다. 이 경우 제휴 세무사에게 세무기장을 2년 이상 맡겨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IT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대표 박효연 변호사)’가 법인설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헬프미는 온라인으로 법인설립이 가능한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인인증서로 전자등기를 할 경우, 잔고증명서 이외에 준비할 서류가 없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무실 방문이 필요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실제로 이용해본 고객들은 “법인설립절차가 어려울까 두려워 전전긍긍했는데 쉽고 편하게 처리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객들이 꼽은 최고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한 고객은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30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가장 만족했다”고 전했다.
헬프미 박효연 대표(35, 사법연수원 39기)는 “법률서비스 시장은 그동안 품질경쟁력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며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낡은 관행을 유지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헬프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그동안 예비창업자들은 법률 전문가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50만원 가까이 지불해야 했고,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주고 받느라 시간을 낭비해야 했다. 게다가 수요가 많은 시장이다 보니 무료로 법인을 설립해준다는 과장광고 또한 성행하고 있다. 이 경우 제휴 세무사에게 세무기장을 2년 이상 맡겨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IT 법률 스타트업 ‘헬프미(대표 박효연 변호사)’가 법인설립 문제 해결에 나섰다. 헬프미는 온라인으로 법인설립이 가능한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 공인인증서로 전자등기를 할 경우, 잔고증명서 이외에 준비할 서류가 없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무실 방문이 필요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실제로 이용해본 고객들은 “법인설립절차가 어려울까 두려워 전전긍긍했는데 쉽고 편하게 처리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객들이 꼽은 최고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한 고객은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30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가장 만족했다”고 전했다.
헬프미 박효연 대표(35, 사법연수원 39기)는 “법률서비스 시장은 그동안 품질경쟁력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며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낡은 관행을 유지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헬프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