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메디움요양병원, ㈜아이비랩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 추가도입 운영
통합의학적 암재활전문병원 강남메디움요양병원(대표원장 홍영한)이 기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도입에 이어 추가로 최신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를 추가로 도입하여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메디움요양병원이 도입한 고주파온열암치료는 40-44℃의 고온을 이용하여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치료법으로, 방사선 및 항암 치료와 병행할 시 방사선 감수성을 증가시키며 약물의 효과를 향상시켜 암 치료에 큰 희망을 주고 있으며 통증감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번 추가로 도입한 ㈜아이비랩의 BSD-2000 Deep Hyperthermia System은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안정청(FDA)의 승인을 받은 장비로서 미국 튜크대학교 의료센터와 CTCA, 독일 뮌헨대학 의료센터, 네덜란드 Erasmus MC 등 해외 유수의 의료기관은 물론 국내 암전문병원, 양·한방암요양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모든 의료장비는 각 장비가 가지고 있는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QA 기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번 BSD-20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료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종양부위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온도센서 어플리케이터 장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환자의 연령, 성별, 체지방과 근육량, SAR Pattern(인체고주파흡수량) 등을 분석하여 각 환자의 특성에 맞게 치료할 수도 있고 종양의 크기 및 위치, 특성에 따라 타겟을 설정하는 등 치료계획에 의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이러한 기능을 검증할 수 있는 팬턴 테스트 기능 역시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주파온열암치료의 핵심 기능은 RF 에너지 전달방식에 있는데, 기존 치료장비와 달리 BSD-2000은 고주파전달방식이 피부를 통해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Capacitive 방식이 아닌, 심부 종양세포에 직접 열에너지를 모아서 열을 발생시키는 방사형식의 Radiative 방식이기 때문에 70-120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단방향, 양방향, 4극 방향에서 원하는 곳으로 전달하여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치료함으로 암치료 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도 있다.

강남메디움요양병원은 하이푸 암치료, 하이푸 여성센터, 이뮨셀(항암면역세포치료), 셀레륨, 미슬토 항암면역요법 및 자닥신 면역주사, 고용량 비타민C주사, 글루타치온 주사치료, 식이요법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 치유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고주파 특성상 심부 깊숙이 들어갈 수 없는 부분을 금번 신규 도입한 BSD-2000 Deep Hyperthermia System을 통해 보완할 수 있게 되어 암치료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홍영한 원장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마인드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치료를 지향하고 있고 환자의 심신을 두루 살피는 전인치유병원, 질병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수술 이후 암환자를 위한 사후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이것을 채워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