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협력업체 비씨엔씨의 김돈한 대표(세 번째),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다섯 번째)가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SK 제공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협력업체 비씨엔씨의 김돈한 대표(세 번째), 엄평용 유진테크 대표(다섯 번째)가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SK 제공
SK그룹과 1·2차 협력업체는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함께하는 성장’ 상생 결의대회를 열고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SK(주)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건설 등 5개 계열사 대표와 1·2차 협력사 경영진은 △법·제도를 준수하는 공정거래 실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상생 추구를 담은 ‘상생협력 실천 결의문’에 서명했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SK는 2005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행복동반자경영’을 선포하는 등 상생경영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