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이사장이(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라오스 아동들을 위한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지원 이사장이(오른쪽에서 세 번째)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라오스 아동들을 위한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라오스 날롱꾸앙 지역 학교에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을 후원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꿈나눔 ICT 교육센터 건립 후원은 정보통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다. 양질의 스마트 정보화 교육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주요사업으로 몽골,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한국증권금융 임직원 봉사단과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장학생 중 '제1기 꿈나눔학생봉사단' 9명이 참여했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교육환경 개선, 교육 봉사, 빈곤가정 소득증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지원 이사장은 후원 협약식에서 "라오스 ICT센터 건립 사업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나마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