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민간 지원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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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연구 등 정보 공유
신약개발연구조합, 내달 설립
신약개발연구조합, 내달 설립
제약·바이오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컨트롤타워가 다음달 출범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사업개발 연구회(K-BD그룹)’를 9월 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전략·기획, 기술이전·라이선싱, 공동연구, 계약·협상, 특허 관리,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인재 양성과 관련된 정책연구도 수행한다.
KDRA는 이를 통해 기술 사업화와 외부 협업을 통한 의약품 개발 전략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KDRA 이사장은 “제약사, 바이오벤처,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고 혁신이 가능한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DRA는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을 바탕으로 설립한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대표단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조합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사업개발 연구회(K-BD그룹)’를 9월 중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 전략·기획, 기술이전·라이선싱, 공동연구, 계약·협상, 특허 관리,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인재 양성과 관련된 정책연구도 수행한다.
KDRA는 이를 통해 기술 사업화와 외부 협업을 통한 의약품 개발 전략인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KDRA 이사장은 “제약사, 바이오벤처,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고 혁신이 가능한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DRA는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을 바탕으로 설립한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대표단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