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구간인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교차로 주변 도로가 확장됐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 4월부터 46억원을 들여 올림픽교차로 주변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동부올림픽타운 아파트 앞 해운대로 350m 구간을 폭 33m에서 39m로 확장했다. 올림픽교차로에서 장산로로 진입하는 도로 200m 구간은 평탄화했고 우동고가교 아래 부지에 편도 2차로를 신설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