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 2분기 실적 기대 하회…저점 통과"-KTB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B투자증권은 9일 뉴트리바이오텍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저점을 통과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영옥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미국 법인 매출 본격화가 지연되고 인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본사의 경우 내수 매출액이 164억원에 그치는 등 내수경기 침체 및 경쟁심화 요인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다. 해외법인은 긍정적이다. 뉴트리차이나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향 주문이 빠르게 회복중이고 뉴트리USA는 3분기부터는 1공장의 주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해 2공장의 비용요인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저점이 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6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원,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6%, 16.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중국 법인의 외형 모멘텀이 재개되고 미국 법인의 주문 증가, 매출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김영옥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미국 법인 매출 본격화가 지연되고 인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본사의 경우 내수 매출액이 164억원에 그치는 등 내수경기 침체 및 경쟁심화 요인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다. 해외법인은 긍정적이다. 뉴트리차이나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향 주문이 빠르게 회복중이고 뉴트리USA는 3분기부터는 1공장의 주문 규모가 빠르게 증가해 2공장의 비용요인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저점이 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6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원,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11.6%, 16.4%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중국 법인의 외형 모멘텀이 재개되고 미국 법인의 주문 증가, 매출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