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MBC에 따르면 미국 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잭 블랙과 만나 촬영을 마쳤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잭 블랙은 지난해 1월 '무한도전-예능학교 스쿨 오브 락' 출연 당시 '무도' 멤버들을 미국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마음을 내비친 바 있다.
결국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 약속을 지키게 됐다. 그는 멤버들을 상대로 '이상한 미국 오디션'을 벌여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켰다는 후문.
또 잭 블랙은 또 한국가요 퀴즈에 재도전해 임재범의 '고해',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듣고 느낀 대로 재현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무한도전' 잭 블랙 편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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