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략군 "화성-12 4발로 괌 포위사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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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전략군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선중앙 보도에 따르면 전략군의 김락겸 사령관은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은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에도 미국을 겨냥해 '괌 포위사격' 위협했다. 이에 미 괌 최고 수뇌부는 철통방어를 강조했다.
조지 차퍼로 괌 국토안보 고문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괌은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보호받고 있다"며 "북한 미사일이 사드 방어층을 뚫을 가능성은 0.0001퍼센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날 조선중앙 보도에 따르면 전략군의 김락겸 사령관은 "이미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 전략군은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4발의 동시 발사로 진행하는 괌도 포위사격 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에도 미국을 겨냥해 '괌 포위사격' 위협했다. 이에 미 괌 최고 수뇌부는 철통방어를 강조했다.
조지 차퍼로 괌 국토안보 고문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괌은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보호받고 있다"며 "북한 미사일이 사드 방어층을 뚫을 가능성은 0.0001퍼센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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