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취 표명하는 박기영 본부장 "물러날 생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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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과학기술본부장으로 임명된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10일 정책설명회 자리에서 자신의 거취를 밝힐 예정이다.
황우석 사태와 관련된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 사과하겠지만 사퇴하지는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박기영 신임 본부장은 10일 오후 2시30분 과천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열리는 정책설명회 자리를 통해 자신의 본부장직 임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또 황우석 사태와 관련된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도 사과할 것으로 점쳐진다.
박 본부장은 2005년 청와대 과학기술 비서관 시절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를 키운 인물로 지목됐다. 자연스럽게 거취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교수는 "현재로서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나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지만 본부장직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과학기술인들과 정치권의 우려 역시 알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국민적 우려들을 감안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직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황우석 사태와 관련된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 사과하겠지만 사퇴하지는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박기영 신임 본부장은 10일 오후 2시30분 과천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열리는 정책설명회 자리를 통해 자신의 본부장직 임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다.
또 황우석 사태와 관련된 자신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도 사과할 것으로 점쳐진다.
박 본부장은 2005년 청와대 과학기술 비서관 시절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를 키운 인물로 지목됐다. 자연스럽게 거취 문제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교수는 "현재로서는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나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지만 본부장직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과학기술인들과 정치권의 우려 역시 알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국민적 우려들을 감안해 과학기술혁신본부장직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