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리스크'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제약·바이오주(株)는 동반 강세다. 일부 우선주는 이상 급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업종 지수는 전날 대비 1.12% 오른 9554.45를 기록 중이다.

유유제약과 에이프로젠제약이 각각 18.66%와 6.67%의 주가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명문제약과 일양약품도 4.41%와 3.42% 상승한 6630원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인제약(3.39%) 신풍제약(3.37%) 현대약품(3.28%) 영진약품(3.23%) JW중외제약(3.13%) 한올바이오파마(2.99%) 동아에스티(2.70%) 부광약품(2.18%) 부광약품(2.18%) 대웅제약(1.86%)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일부 우선주는 급등세다. 유유제약2우B와 유유제약1우는 각각 30%와 25%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JW중외제약우와 일양약품우도 18%와 14%대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신풍제약우도 12% 이상 뛰고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