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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부동산투자분석전문가협회(CCIM한국협회 회장 김용남)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해외 부동산투자 트렌드 및 투자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가별 부동산투자시장에 대한 전망과 투자기회’를 다루는 첫 번째 세션과 ‘해외부동산 투자전략 및 사례’를 다루는 두 번째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국대 조주현 교수의 해외부동산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해 미국 (로빈 웹·CCIM 2017회장), 캐나다(엘렌 수·CCIM 국제위원장), 일본 (사토시 고토·일본CCIM회장), 대만 (마리스 쉬이·대만CCIM협회 사무총장), 호주 (마크 켄트웰·PRDnationwide Newcatle 대표)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의 강연 및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부동산투자 전략 및 사례-JR투자운용 서봉교 팀장 △해외부동산 대출채권투자 전략 및 사례-KTB자산운용 박치우 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CCIM한국협회장을 맡고 있는 글로벌PMC 김용남 대표는 “이번 CCIM 국제컨퍼런스는 세계적 부동산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미국 캐나다 등 주요국의 부동산시장 전망과 유망투자기회 정보를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IM 회원과 해외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사전 등록 후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컨퍼런스 자료집은 CCIM 정회원에게만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인은 현장에서 구매(1만원) 해야 한다. CCIM한국협회는 세계 최고의 상업용부동산 전문가 단체(CCIM Institute)의 한국지부로,2002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1130명의 정회원을 두고있 는 글로벌 부동산전문가 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CCIM한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