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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美 증시, 북한 우려에 하락…北 주민 1명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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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美 증시, 북한 우려에 하락…北 주민 1명 귀순
    ◆ 미국 증시, 대북 긴장 고조에 약세…다우 0.93%↓

    미국 증시는 북한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4.69포인트(0.93%) 하락한 21,844.0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5.81포인트(1.45%) 낮은 2438.21,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46포인트(2.13%) 내린 6216.87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북한간 긴장 고조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이어졌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도 급등했다. VIX는 전 거래일보다 44.64% 급등한 16.03을 기록했다.

    ◆ 트럼프 "北 정신 안차리면 고통 겪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preemptive strike) 여부를 놓고 "무슨 일이 생길지 앞으로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국가안보회의(NSC) 관계자들과 회의를 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제타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 합참 "北 주민 1명 서해 교동도로 귀순"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 벤처기업 수출 7년만에 두자릿수 증가…상반기 16%↑

    올해 우리나라 벤처기업 수출이 7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기업 수출액은 98억6천만달러(약 11조3천억원)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0% 상승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벤처기업 수출액 증가율은 2010년(50.7%↑)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 "변칙 갭투자 안돼" 디딤돌 대출도 실거주자에만 허용

    이달 말부터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 대출'이 1년 이상 실거주자에게만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디딤돌 대출이 '갭투자' 등으로 오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거주 의무 제도를 28일 도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디딤돌 대출은 연소득 6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시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2억원까지 저리로 빌려주는 금융상품이나, 대출을 받고 나서 전세로 돌리고는 시세차익을 챙기고 파는 갭투자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 곳곳 강한 소나기…더위는 계속

    '말복'이자 금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준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북부 곳곳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과천, 강원도 삼척·동해·강릉 평지에는 전날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오전 1시 30분을 기해 해제됐다. 다만 이들 지역에는 전날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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