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국비심의 통과로 조성사업 본격화-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꼽혀천안시가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인근 지역이 들썩이고 있다.지난 달 27일 천안시는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2018년 국비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2억 원의 실시설계비(국비 6억 원, 시비 6억 원)를 확보하면서 2020년까지 업성저수지에 추진하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사업으로 추진하는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도심 속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연을 보전하고 생태계를 복원해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친환경 이용시설을 만들 목적으로 천안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다. 천안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66억 원(국비 50%, 도비 5%, 시비 35%)을 투입해 2018년 실시설계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생태학습관(4500㎡)을 비롯해 4.8㎞의 생태탐방로(4.8km), 수생식물원(2만㎡), 갈대숲(2만5000㎡) 등이 들어서게 된다.인근 부동산 전문가는 "일대에 수변 공간을 갖춘 대규모 생태 공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 생태공원 조성 본격화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세종시나 광교신도시 등에서 수변공원이 집 값 상승에 주요 변수인 점이 확인되면서,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기 전 미리 선점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 고 전했다.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도 들썩이는 모양세다. 일반적으로 생태공원 인근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환금성이 뛰어나고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업성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꼽히고 있다.천안의 대표적인 도시개발구역인 성성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업성저수지 생태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대규모 생태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노태산 근린공원 등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중시하는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전용면적 62~84㎡ 99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와 함께 총 2,725가구 규모의 자족형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성성지구는 `천안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마트 천안서북점,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밀집해 생활이 편리하며, 지구 내 업무·상업용지가 포함돼 있어 비즈니스나 쇼핑, 문화생활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지역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학원가가 형성될 가능성도 크다.7월 말부터 본격 입주를 시작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성성지구 내 첫 입주 단지인 만큼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입주 서비스도 제공한다.우선 천안시,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통해 단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 10월경 유치될 예정이다.현재 천안시는 국공립어린이집 부족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대기자수가 정원의 2배에 육박하는 상황으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입주 초기인 오는 10월 조기 개원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내년 2월까지 부초등학교 등·하교용 셔틀버스(25인승) 3대를 운행할 예정이며, 방학과 주말(일요일 제외), 공휴일에는 인근 대형마트와 백화점, KTX역 등으로 운행해 입주민의 편의시설 이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정대균기자 dk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어마어마한 재산 어느 정도길래? 60억 빌딩 매입 `재조명`ㆍ이파니, 이혼보다 아픈 가정사 "어릴 적 떠난 母, 이혼 후.."ㆍ불혹 앞둔 이효리, 이상순과 나이차 새삼 화제ㆍ유승옥, 이 몸매가 어때서...“허리 없으면 망할 몸”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