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연식 변경을 거친 말리부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한국GM은 말리부에 카푸치노 브라운 색상을 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후방 카메라를 LT 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손봤다.
LS와 LTZ 트림은 가격을 동결했으며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경우 엠블럼과 알로이 휠 등을 개선했다.
특히 1.5L 터보 가솔린 엔진에 새 전자제어장치(ECU)를 장착해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말리부 구매 시 지하철 환승·공항 주차장 할인과 공영 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2018년형 말리부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30만~8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