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MBC 뉴스 영상 캡처)미국 메이저리그(MLB)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팬래그스포츠 소속)이 류현진(30·LA다저스)을 주목하고 나섰다. 존 헤이먼은 11일(한국시간) ‘팬랙스포츠’의 인사이드 베이스볼 코너를 통해 류현진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류현진이 최근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플레이오프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후반기 3경기서 평균자책점을 0.95로 낮췄다. 또 전반기 선발 13경기서 15개의 홈런을 맞았으나 후반기엔 허용하지 않았다.류현진의 상승세와 맞물려 다저스는 80승 33패, 승률 0.708(10일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는 승차 15.5경기를 유지중이다.올 시즌 다저스 선발 투수진은 막강하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다르빗슈 유,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등으로 로테이션을 구성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은 포스트시즌에도 이들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류현진이 이들 못지않게 안정된 피칭을 선보여 로테이션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 류현진이 다르빗슈보다 나은 점은 포스트시즌 경험이다. 류현진은 2013년 2경기, 2014년 1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2경기에서 호투하며 큰 경기에 강함을 드러냈다. 반면. 다르빗슈는 MLB 데뷔 후 지금까지 두 번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2012년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6.2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데일리뉴스팀 김진영기자 daily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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