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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생가 에어비앤비 등장…하룻밤 8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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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생가 에어비앤비 등장…하룻밤 83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년 시절을 보낸 뉴욕시 퀸스의 생가(사진)가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에 올라왔다. 10일(현지시간) 현재 등록된 하루 숙박비는 725달러(약 83만원)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가는 침실 5개를 갖췄고, 최대 20명이 숙박할 수 있다. 집안 곳곳엔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린 시절 지냈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집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가 1940년 퀸스의 자메이카 에스테이츠에 직접 지은 2층짜리 건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맨해튼 중심가에서 16㎞ 정도 떨어진 이 집에서 네 살 때까지 살았다.

    지난해 12월 부동산 투자자 마이클 데이비스가 139만달러에 이 주택을 사들였다가 올초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에 경매에 부쳤다. 경매를 통해 이 집을 214만달러에 산 새 주인은 트럼프 생가(Trump Birth House)란 이름의 유한회사다. 막후의 진짜 주인은 중국 출신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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