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공덕SK리더스뷰, 공덕역 걸어서 2분…고층선 한강도 보여

SK건설이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에 지을 ‘공덕 SK리더스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5개 동, 472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몫을 뺀 25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182가구 △97㎡ 47가구 △115㎡ 26가구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총 네 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을 걸어서 2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10분 내 갈 수 있다. 서울역, 용산역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마포대로와 백범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다.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 서울여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가 인근에 있다.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 공원과 이마트, 신촌연세병원, 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비스 면적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확대한다. 슬래브 두께를 두껍게 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일부 고층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 115㎡의 모든 가구는 단지 내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당해) 청약을 시행한다. 2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84㎡ 기준층 기준 3.3㎡당 평균 2358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176의 2 ‘뷰 갤러리’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