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해외 유망 부동산 한눈에…한국 포함 15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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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개발업계가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 대거 참가해 한국 투자자들을 만난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은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15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80여 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JG그룹은 워싱턴DC 인근에 개발할 예정인 ‘케스케이드 타운센터 개발사업’ 홍보관을 마련한다. 243만㎡ 부지에 20억달러(약 2조2200억원)를 투자해 개발하는 ‘테마형 신도시’다. 업무 교육 웰빙 주거 상업 리조트 등 6개 테마로 구분해 도시를 조성한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선 태국 푸껫,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차이나 등의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오피스텔,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인도차이나 프라퍼티’는 베트남 휴양지인 다낭 달랏 하롱 등에 있는 골프리조트와 휴양시설을 전시한다. 태국 마이카오 해변에 있는 콘도미니엄과 푸껫 중심에 있는 ‘더 베이스 하이트 호텔’, 박람회를 통해 소개한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다만사라시티’ 개발 프로젝트도 관람객을 만난다. 오피스 빌딩과 상가, 5성급 호텔 고급주택단지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외국인이 토지 소유까지 가능한 ‘프리홀드 부동산’이다.
일본 도쿄 최대 상업지구인 오테마치역에서 도보 5분 내에 있는 신축 맨션 ‘지베크 오테마치’도 나온다. 역세권이어서 직장인과 여행객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칠레 ‘크리스탈라군스’는 인공호수를 마련했다. 인공호수는 대규모 리조트, 골프장, 도심 등에 조성할 수 있는 친환경 부동산이다.
박람회 기간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국제 콘퍼런스 세션으로 다뤄진다. 한국 가상화폐 투자사인 CCIC와 영국 블록체인랩이 가상화폐 잡지인 ‘ICO Crowd’ 아시아판을 창간하고 전시한다. 가상화폐의 부동산 투자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세계적 유산소 운동센터인 ‘쿠퍼에어로빅스센터’도 소개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운동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한 뒤 기초 대사량과 운동 패턴 등을 분석해 운동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을 전시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은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15개국,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80여 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JG그룹은 워싱턴DC 인근에 개발할 예정인 ‘케스케이드 타운센터 개발사업’ 홍보관을 마련한다. 243만㎡ 부지에 20억달러(약 2조2200억원)를 투자해 개발하는 ‘테마형 신도시’다. 업무 교육 웰빙 주거 상업 리조트 등 6개 테마로 구분해 도시를 조성한다.
아시아권 국가 중에선 태국 푸껫,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차이나 등의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오피스텔, 오피스 등 수익형 부동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인도차이나 프라퍼티’는 베트남 휴양지인 다낭 달랏 하롱 등에 있는 골프리조트와 휴양시설을 전시한다. 태국 마이카오 해변에 있는 콘도미니엄과 푸껫 중심에 있는 ‘더 베이스 하이트 호텔’, 박람회를 통해 소개한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다만사라시티’ 개발 프로젝트도 관람객을 만난다. 오피스 빌딩과 상가, 5성급 호텔 고급주택단지 등을 조성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외국인이 토지 소유까지 가능한 ‘프리홀드 부동산’이다.
일본 도쿄 최대 상업지구인 오테마치역에서 도보 5분 내에 있는 신축 맨션 ‘지베크 오테마치’도 나온다. 역세권이어서 직장인과 여행객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칠레 ‘크리스탈라군스’는 인공호수를 마련했다. 인공호수는 대규모 리조트, 골프장, 도심 등에 조성할 수 있는 친환경 부동산이다.
박람회 기간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국제 콘퍼런스 세션으로 다뤄진다. 한국 가상화폐 투자사인 CCIC와 영국 블록체인랩이 가상화폐 잡지인 ‘ICO Crowd’ 아시아판을 창간하고 전시한다. 가상화폐의 부동산 투자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한다. 세계적 유산소 운동센터인 ‘쿠퍼에어로빅스센터’도 소개된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운동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한 뒤 기초 대사량과 운동 패턴 등을 분석해 운동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을 전시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