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밸류에이션 매력있다…업종 내 최선호주"-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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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13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80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늘었고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프라인 할인점 SSSG는 양호한 성장세 이어갔으며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도 고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성장폭이 더 크다. 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늘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손실점포 폐점, 적자자회사 매각(혹은 리뉴얼) 등으로 손익이 개선되고 스타벅스와 신세계TV쇼핑의 성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3개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높다"며 이마트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80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늘었고 영업이익은 554억원으로 17.9% 증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프라인 할인점 SSSG는 양호한 성장세 이어갔으며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도 고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성장폭이 더 크다. 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4% 늘었다. 이 연구원은 "경쟁사와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손실점포 폐점, 적자자회사 매각(혹은 리뉴얼) 등으로 손익이 개선되고 스타벅스와 신세계TV쇼핑의 성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3개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높다"며 이마트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