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2분기 실적 부진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1.18%) 하락한 1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3% 넘게 빠지며 12만3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둔화와 펜타스톰, 트랜스포머 등 신작 게임들의 부진으로 기대를 밑돌았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51% 늘어난 5401억원, 영업이익은 99.7% 증가한 1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