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간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또 국방부의 사드 레이더 전자파에 대한 조사결과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대통령에게 정식으로 보고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최대한 빨리 취하라는 것"이라며 "그동안 소통이 안 된 반대 측에도 소통의 기회를 주고 경북 성주·김천 주민에게도 (사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이슬기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