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내한공연 위해 비밀리 입국…"일정 모두 비공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14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비밀리에 입국한다.

14일 현대카드 측 관계자는 "입국 시간 및 세부사항에 대해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마친 아리아나 그란데는 휴식을 취한 후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는 예정된 일정대로 별다른 문제 없이 내한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댄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를 개최한다. 드디어 그는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보안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따른 것.

주최 측은 "공연장 내 모든 종류의 가방, 핸드백, 파우치 반입이 불가하다고 공지했으며 공항 수준의 보안 검색대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