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부동산 전문가들 칵테일 파티…해외 '큰손'과 인맥 쌓으세요~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시티스케이프 사무국은 전망하고 있다. 박람회가 3회째를 맞으면서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미국의 세계적 도시부동산연구단체인 ULI(Urban Land Institute)의 최고 전문가 10여 명이 박람회 내 ‘아시아 부동산 서밋’에 대거 참석하는 등 업계와 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박람회 첫날인 17일 오전 오프닝 세리머니가 열리고 저녁 시간에 ‘칵테일 리셉션’이 마련된다. 국내외 부동산 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스탠딩 뷔페 형식의 칵테일 파티로 진행한다. 참석자들이 축하 공연을 관람하며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다. 메인 행사인 전시회와 더불어 국제 콘퍼런스인 ‘아시아 부동산 서밋’은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중간에도 참가자끼리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행사장과 전시장 회의실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 장소를 별도로 꾸몄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이 국내외 여러 투자자 앞에서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행사 기간에 해외 부동산 투자자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웰컴 파티’도 준비했다.

국내 주요 건설회사는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내방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투원 미팅과 프로젝트 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폭넓은 정보와 사교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일반 관람객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홈페이지(cityscapekorea.co.kr)를 통해 참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화(02-360-4313, 4265)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