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중문 라인업 19종으로 확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방풍·방음·단열효과도 높여

에넥스의 신제품 슬랭크슬림도어 베이직

신발을 벗어 놓는 현관과 집 안을 구분해주는 ‘중문’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중문의 주 기능은 외부 공기를 차단해 여름철과 겨울철 냉·난방 효율을 높여주는 것이다. 최근에는 공간과 공간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여주는 인테리어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에넥스는 중문 라인업을 총 19종으로 강화했다.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의 제품을 구비해 중문으로 집 안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에넥스 중문은 관리가 편리하다. 알루미늄 소재에 친환경 문체 도료를 써 변색과 변형이 없고 물과 열, 스크래치에 강하다. 중문 유리에는 강화 유리를 사용한다. 깨져도 조각이 흩어지지 않아 안전성이 높다.

에넥스 관계자는 신혼집에 어울리는 중문으로 ‘슬림도어’ 시리즈를 추천했다. 탁 트인 조망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중문을 설치하면 좁고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슬림도어 시리즈는 프레임의 폭이 4㎝로 얇고 유리의 폭은 넓어 작은 집에 설치해도 탁 트인 느낌을 준다. 도어와 프레임은 블랙, 다크그레이, 아이보리 총 세 가지 색상이다. 유리 내부 디자인은 총 7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에넥스의 신제품 슬랭크슬림도어 비욘드

회사 측은 원 슬라이딩 도어 제품도 추천했다. 뎀퍼가 사용돼 문을 여닫을 때 완충작용이 뛰어나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또 문짝 프레임 상하부에 모헤어를 삽입해 방풍·방음·단열 효과를 높였다. 이 중에서도 특히 ‘라움 슬라이딩 슬림도어’ 제품에는 아쿠아, 브론즈, 레인 등 다양한 소재의 유리가 사용돼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해준다.

여닫이 도어 제품 역시 디테일이 장점이다. 한쪽으로만 열리는 기존 도어 제품에 비해 180도 회전하는 등 앞뒤로 자유롭게 여닫을 수 있어 공간 활용이 자유롭고 편리한 제품이다. 또 문턱이 없어 유모차, 휠체어를 끌거나 무거운 짐을 나를 때 편리하다.

에넥스 중문은 최종 계약 후 주문 제작해 최소 7일에서 10일 이내 시공받을 수 있다. 전문 시공 기사가 2~3시간이면 신속하게 설치를 마친다. 구입 후 1년 이내에는 무상 사후관리(애프터서비스)가 제공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