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감자 결정에 급락,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전 거랭리보다 86원(19.77%) 하락한 34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27% 넘게 급락하며 314원을 52주 최저가로 기록했다.

씨그널엔터는 지난 1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494억원에서 감자 후 49억4000만원으로 감소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