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23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만에 640선을 회복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6분 현재 전날보다 14.28포인트(0.61%) 오른 2362.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8억원 51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139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1042억원 매도 우위다.

철강금속 업종이 4%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도 3% 넘게 오르고 있으며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종이목재 화학도 상승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통신업 금융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 강세를 보이며 236만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한국전력도 오르고 있다. 포스코는 4% 강세다.

반면 현대차 네이버 삼성물산 신한지주 LG화학 현대모비스 KB금융 SK텔레콤 SK는 하락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만에 640선을 넘어섰다. 전날보다 6.01포인트(0.95%) 오른 640.9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350억원 10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336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 메디톡스 CJ E&M 로엔 코미팜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신라젠 컴투스 등이 1~2% 상승세다. 휴젤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후 2시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내린 1135.6원을 기록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