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과도한 주가하락…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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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휴젤에 대해 "지난달 보툴리눔 톡신 수출 감소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는 과도한 수준"이라며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7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7월 보툴리늄 톡신의 해외 수출액이 전월보다 40% 감소한 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휴젤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기업의 주가는 하락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 수출 월별 데이터는 변동폭이 매우 크다"며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지만 절대 금액 기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올 3분기 실적 성장도 수출이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할 것"이라며 "보툴리눔 톡신 수출은 해외 시장의 고른 성장세로 71.1% 늘어난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49.6% 증가한 268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제품보다 판매가격이 높은 톡신 수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휴젤을 저가매수하라는 조언이다. 이 연구원은 "수출증가와 임상시험 진도 등이 기대된다"며 "저가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권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7월 보툴리늄 톡신의 해외 수출액이 전월보다 40% 감소한 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휴젤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기업의 주가는 하락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 수출 월별 데이터는 변동폭이 매우 크다"며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지만 절대 금액 기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올 3분기 실적 성장도 수출이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1% 증가할 것"이라며 "보툴리눔 톡신 수출은 해외 시장의 고른 성장세로 71.1% 늘어난 1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49.6% 증가한 268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제품보다 판매가격이 높은 톡신 수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휴젤을 저가매수하라는 조언이다. 이 연구원은 "수출증가와 임상시험 진도 등이 기대된다"며 "저가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권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